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고지원이 공격 골프를 펼치며 단독 선두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고지원은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CC 무대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 7개만 기록해 7언더파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첫날 공동 8위에서 출발한 고지원은 중간 누적 11언더파 성적을 올려 공동 2위 최가빈과 장수연(누적 8언더파)으로부터 3타를 벌려 단독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제주 출신인 고지원은 올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입장 첫 우승을 이룬 뒤 고향 무대에서 연속 우승도 거머쥘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날 단독 리더였던 최가빈은 2라운드에서 1타만 추가 확보하면서 공동 2위로 물러났고, 정규투어 역대 4번의 우승 경력을 가진 장수연이 최가빈과 함께 고지원을 3타 뒤에서 추격하고 있습니다.
박주영과 김민주, 문정민 3명의 선수들이 누적 7언더파 공동 4위에 포진 중이며, 전년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과 올 시즌 대상 포인트 1위, 최저 평균타수 기록 중인 유현조 등 총 9명이 공동 7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올 시즌 동시에 3승을 거둔 다승 공동 선두군인 홍정민, 이예원, 방신실 중에서는 홍정민만 누적 4언더파 공동 20위에서 4승 목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예원은 누적 1오버파 공동 61위로 예선통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방신실은 2라운드를 앞두고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다음 주 일요일(11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 기사 제공 - SBS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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