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됨을 발표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심사 절차를 거쳐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행하는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하는 공식 인증 제도다.
KLPGA는 지난 9월에 실시된 현장 심사에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항목을 평가받았고, '대체인력 채용 및 지원금,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항목에서는 가점을 확보하는 등 모든 심사 항목을 통과하며 '적합' 판정을 받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확정됐다.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자녀 양육을 위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및 가족돌봄 휴가 제도 시행, 근로자 건강 지원(건강 검진,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온 KLPGA는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공식적으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사회 전반적으로 가정과 직장의 균형 잡힌 문화를 확산하려는 흐름 속에서 프로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KLPGA가 조직문화 조성을 넘어 업계의 건강한 나침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조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KLPGA가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LPGA는 앞으로도 근로자 심리 상담 지원 등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와 사내 동호회 지원 등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해, 첫 번째의 자리에서 나아가 최고의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