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이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이틀 연속 승승장구를 이어갔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에서 진행된 대회 2일차 조별리그 5조 2차전에서 이예원은 김우정을 상대로 2홀을 남긴 시점에 3홀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2승을 확보한 이예원은 3차전에서 이채은과 대전하여 16강 진출 확정을 노립니다.

1무 1패가 된 김우정은 이날 이세희(2패)를 격파한 이채은(1승 1무)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치게 됩니다.

이예원은 10번 홀까지 1홀 뒤지는 상황에서 11번 홀 동점을 만든 후 연이어 3홀을 승리하며 상대의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2024년 본 대회 우승자인 박현경도 13조 2차전에서 서어진(2패)을 상대로 2홀을 남긴 시점에 2홀 차로 앞서며 2승째를 달성했습니다.

같은 조의 신다인도 정소이(2패)를 2홀 차로 누르며 2승을 완성했고, 박현경과 16강 진출을 위한 최종전을 앞두게 됐습니다.

KPGA/KLPGA 공식 제공

'루키' 최정원은 '어려운 상대' 지한솔과의 9조 2차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최정원은 8번 홀까지 동점으로 버티다가 9번 홀 버디로 1홀 차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2승을 손에 넣은 최정원은 3차전에서 이날 고지원(2패)을 제친 홍진영(1승 1패)과 최종전을 치르게 됩니다.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는 3조 2차전에서 박결에게 1홀 차 역전패를 당하며 1승 1패 상태가 되었고, 박결은 2승을 확보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습니다.

방신실은 4조 2차전에서 문정민(1승 1패)과 펼친 '장거리 선수 대결'에서 4홀을 남긴 시점에 5홀 차로 압도하며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습니다.

방신실은 9번 홀까지 5홀 앞서는 일방적인 경기 흐름 속에 14홀에서 경기를 종료했습니다.

2승을 거둔 방신실은 3차전에서 김민솔(1승 1패)과 대면하게 되고, 문정민은 김지수(2패)를 상대합니다. / 기사 제공 - SBS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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