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2026시즌 17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상반기 최종 대회로,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4일간 강원도 원주의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620야드)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0억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8천만 원이다.

지난해 KLPGA와 인연을 시작한 오로라월드㈜는 1981년 창립 이후 40년 이상 장난감 및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 온 글로벌 기업이다. 대표 캐릭터 '팜팔스(Palm Pals)'를 활용한 국내 첫 캐릭터 테마 골프 대회를 주최하며 선수와 갤러리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선수 120명이 참가해 상반기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초대 챔피언 배소현(33,메디힐)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배소현은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휴식기 동안 아쉬웠던 샷과 퍼트 감각을 보완해 컨디션도 만족스러운 상태다. 코스 특성에 맞게 티 샷과 쇼트게임에 집중하면서, 준비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기분 좋게 우승 경쟁을 이어가 타이틀 방어까지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배소현의 방어를 저지하기 위한 선수들도 강렬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6'에서 5타 차 완승을 거둔 고지우(24,삼천리)는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지우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두면 정말 좋겠지만, 기록보다는 내가 해야 할 플레이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지난 대회 우승으로 좋은 흐름과 자신감을 얻은 만큼, 휴식기 동안 다듬은 샷과 컨디션을 바탕으로 매 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서교림(20,삼천리)은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다.

KPGA/KLPGA 공식 제공

서교림은 "휴식기 동안 잘 쉰 덕분에 체력과 컨디션 모두 좋다. 오로라 골프&리조트는 도그렉 홀이 많아 티 샷이 까다롭지만, 파5홀에서는 무조건 투온을 노려 버디 이상을 잡는 공격적인 공략을 펼칠 생각이다."며 "우선 톱텐 진입을 목표로 상위권을 유지하다 보면 우승 기회도 올 것이라 믿는다. 현재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2위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2승을 목표로 하는 주요 선수들의 참가도 대회 열기를 높인다. 고지우의 자매 선수이자 '2년 연속 형제 선수 동반 우승' 기록의 주인공인 고지원(22,삼천리), 유현조(21,롯데), 방신실(22,KB금융그룹), 이예원(23,메디힐), 임진영(23,대방건설), 박민지(28,NH투자증권) 등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올해 우승은 없으나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는 이다연(29,메디힐), 김시현(20,NH투자증권)과 현재 평균타수 1위(70.3538타)를 기록 중인 박현경(26,메디힐)도 올 시즌 첫 우승을 위해 출전한다.

한편 주최사는 더 많은 선수에게 정규투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 '2026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추천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프로 4명, 아마추어 3명이 본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선발전 프로 최고 성적자 김나영(23,메디힐)은 올 시즌 첫 정규투어 무대에 오르게 되며, 아마추어 김세이(17), 박예담(18), 봉서연(15)도 정규투어 경험을 쌓는다.

개최 코스인 오로라 골프&리조트는 난이도를 높이는 세팅을 했다. 지난해 6,509야드에서 6,620야드로 거리를 연장했고, 페어웨이를 좁혀 러프를 길게 조성했다. 따라서 정확한 티 샷과 페어웨이 적중이 이번 대회의 우승 판가름을 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로 강원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오로라월드㈜는 빼어난 자연경관의 코스에서 지역민과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회공헌 일환으로 14번 홀에서 특별 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들의 티 샷이 지정 구역에 떨어질 때마다 30만 원씩 적립되며 대회 기간 중 최대 2천만 원을 원주시 아동 지원 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경기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실현되는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로라월드㈜ 주최·KLPGA 주관의 본 대회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와 웨이브(Wavve)에서 매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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