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18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8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67야드)에서 4라운드로 열립니다.

2014년 창설 이후 올해 13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역사만큼 우승자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초대 챔피언 윤채영(39)을 포함해 이정은5(38), 박성현(33,더 비스타 컨트리클럽), 고진영(31,솔레어), 지한솔(30,동부건설), 임진희(28,신한금융그룹), 윤이나(23,솔레어) 등 국내외 스타들이 우승 트로피를 거두었으며, 오지현(30)과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은 2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의 대거 출전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고향 제주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고지원(22,삼천리)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합니다.

고지원은 "벌써 1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가 처음이라 많이 설레고,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인 만큼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도 크다."며 "하반기 첫 대회를 고향인 제주도에서 치르고 지난 2주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와 샷 컨디션을 모두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 만큼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을 달성하며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상금순위·신인상 포인트·평균타수·K-랭킹 등에서 선두인 김민솔(20,두산건설 We've)도 우승을 노립니다.

김민솔은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 기대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매 순간 내 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휴식기에 흐트러졌던 샷의 기본기를 바로잡는 데 집중했고, 지난주 LPGA투어 메이저를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 만큼 제주도의 바람과 코스에 빠르게 적응해 팬 여러분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과정에 집중하면서 끝까지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고 덧붙혔습니다.

김민솔의 동갑내기로 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상금순위 2위인 서교림(20,삼천리)도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KPGA/KLPGA 공식 제공

서교림은 "지난주에도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상반기 활약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 예상하지 못했던 2승을 거뒀고, 꾸준히 톱텐에도 오르며 만족스러운 상반기를 보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펼치는 것이 목표이며, 하반기 첫 대회를 좋은 흐름으로 시작해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 출신인 고지우(24,삼천리), 임진영(23,대방건설)을 포함해 김민선7(23,대방건설), 박민지(28,NH투자증권), 유현조(21,롯데), 이예원(23,메디힐)이 시즌 2승을 노립니다. 특히 2023년 테디밸리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이 코스는 그린 공략이 까다롭기 때문에 쇼트 게임에 집중해서 플레이할 계획이며,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인 만큼 다시 한번 우승을 목표로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올해 미승자이면서도 꾸준한 성적의 전예성(25,삼천리), 최예림(27,휴온스), 박현경(26,메디힐)과 노승희(25,리쥬란)도 올 시즌 첫 우승을 목표로 합니다. 2022년 본 대회 우승자인 지한솔도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겨냥합니다.

주최사는 제주 지역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 '추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해 프로 2명·아마추어 2명을 선발했습니다. 프로 부문 1위의 박은수(37)는 2017시즌 이후 오랜만에 정규투어에 출전하고, 아마추어 송민서(14), 원서현(17)도 정규투어 첫 경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국내 드물기 버뮤다 잔디로 조성된 코스입니다. 잔디 적응이 우승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며, 특히 버뮤다 잔디의 러프 난도가 높으므로 페어웨이 적중률이 성적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 대회 슬로건인 '축제니까 즐겨마심'에 맞춰 주최사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대회장 곳곳을 돌며 즐기는 '스탬프 투어', 테디밸리의 숨겨진 19홀에서 펼쳐지는 '갤러리 파3 콘테스트', 전 국민 대상 AI 캐디빕 공모전으로 실제 캐디빕을 제작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KLPGA 주관의 본 대회는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됩니다.

#TEE-OFF #KLPGA#투어뉴스
club14 편집부
club14 편집부 · club14
철저한 정보 검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발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