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19번째 대회인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8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6,713야드)에서 나흘간 열립니다.

202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은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 중인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역사 깊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합니다.

매해 감동적인 우승 스토리를 안긴 본 대회에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승을 거두고 2025시즌 상금왕의 영광을 안은 홍정민(24,HJ중공업)이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홍정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플레이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최소 스트로크 우승 기록을 세운 대회여서 좋은 기억이 있고 더 설레는데,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단 경기력을 되찾는 것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정민의 방어를 막기 위한 경쟁도 심합니다.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데뷔 10년 만의 첫 우승을 거둔 장은수(28,굿빈스)가 2주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장은수는 "첫 우승을 하고 바로 이어지는 대회라 설레는 마음으로 출전하게 됐다. 우승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너무 욕심내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내 플레이에 집중해서 이번 주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샷 감도 좋은 편이고 컨디션도 괜찮아서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 홀 한 홀 집중하면서 내 골프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상금·대상포인트·신인상포인트·다승 등 모든 주요 기록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김민솔(20,두산건설We've)이 하반기 첫 승을 거둘지도 주목입니다.

KPGA/KLPGA 공식 제공

김민솔은 "작년에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샷 감이 아주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기하면서 감각이 더 좋아지는 부분도 있어서, 지금은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내가 원하는 샷을 계속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서교림과의 경쟁에 대해 "시즌을 치르면서 계속 경쟁하고 있는 선수라서 서로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솔과 타이틀 경쟁을 벌이는 톱 랭커들이 모두 출전합니다. 대상포인트 2위의 서교림(20,삼천리)이 시즌 3승과 각종 타이틀 1위 탈환을 노리며, 김민선7(23,대방건설), 유현조(21,롯데), 방신실(22,KB금융그룹), 전예성(25,삼천리), 김수지(30,동부건설), 고지원(22,삼천리) 등 시즌 중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후원하는 메디힐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올 시즌 1승씩을 거둔 이다연(29)과 이예원(23), 그리고 일본 투어에서 1승을 거둔 박현경(26)을 주축으로, 올 시즌 미승자인 배소현(33), 이소영(29), 한진선(29)이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리며, 손예빈(24), 안지현(27), 이채은2(27), 정지효(20)는 생애 첫 승을 후원사 대회에서 이루겠다는 각오로 출전합니다.

미국 LPGA투어의 메디힐 소속 장타퀸 김아림(31)과 원조 장타퀸 박성현(33,더비스타컨트리클럽)이 초청 선수로 출전합니다. 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오는 김아림은 "먼저 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 오랜만에 한국 팬분들을 만나 뵐 생각에 기쁘고, 다시 한국 코스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후원사 대회인만큼 작년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만들고 싶다. 매 라운드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준비해 온 것들을 경기에서 잘 선보이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2026'에 공동 13위로 선전한 박성현도 "한 달 넘게 쉬고 출전하는 대회라 많이 설레고, 한 홀, 한 홀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최근 라운드를 많이 다녀 샷 감이 좋은 편인데,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이주미(31,골든블루)가 트로피 탈환을 위해 도전하며, 지난 5월 '제2회 미코파워·한국일보 아이언걸스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출전권을 얻은 양아연(16,충주부설방통고)과 국가대표 출신 김규빈(17,학산여고) 등 아마추어 유망주들이 추천 선수로 참여합니다.

메디힐과 한국일보 주최, KLPGA 주관의 본 대회는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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