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서교림이 3타차 역전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몽베르 골프클럽 명성산 코스(파72)에서 펼쳐진 최종 4라운드에서 서교림은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습니다.
18언더파 270타의 최종 스코어로 서교림은 3라운드 공동 선두던 김민솔을 2타 차 2위(16언더파 272타)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으로 우승상금 2억1천600만원을 챙긴 서교림은 김민솔과 다승에서 동등하게 되며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섰습니다.
공동 선두에서 3타 뒤진 4위로 출발한 서교림은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해 맹추격했습니다.
12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으며 주춤했지만, 정교한 아이언 샷과 퍼트로 13~15번 홀 3개 연속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김민솔이 14번 홀(파5)에서 티샷을 오른쪽 숲으로 날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세 번째 샷을 쳐야 했습니다.
다섯 번의 샷 끝에 그린에 올린 김민솔은 2퍼트로 마무리해 이 홀에서만 2타를 잃었습니다.
단독 선두가 된 서교림은 17번 홀(파3)에서 3m 미만의 버디 퍼트를 놓쳤습니다.
김민솔은 14번 홀의 더블 보기를 뒤로하고 15~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 서교림을 1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서교림은 18번 홀(파4)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2타 차 선두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시즌 4승을 노렸던 김민솔은 대상 포인트 2위로 내려갔으나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1위를 유지했습니다. / 기사 제공 - SBS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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