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개막을 이틀 앞둔 22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 밸리, 서원 코스(파71. 7,018야드)에서 포토콜 행사가 진행되었다.
포토콜에는 지난해 챔피언 이태훈(36.우리금융그룹)과 3승을 노리는 임성재(28.CJ)를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인 이정환(35), 이수민(33), 황중곤(33), 조우영(25), 문동현(20)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은 1번홀에 모여 트로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펼치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은 KPGA 투어 공식 방송사인 SBS Golf2에서 모든 라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1라운드는 지상파 SBS에서도 낮 12시 45분~오후 2시에 방송되며,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웨이브 OTT플랫폼에서도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이후 공식 기자회견 세션이 시작되었다.
기자회견 주요 내용
질문: (전원 참석자)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 출전에 대한 소감은?
임성재: 4년 연속 출전 중이다.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2번의 우승을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해 아쉽게 예선 탈락했지만 올해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태훈: 지난해 우승을 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이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대회에서 생각보다 긴거리 퍼트가 잘 들어갔다. 올해도 타이틀 방어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
이정환: 올해도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데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더 욕심이 난다.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조금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질문: (임성재에게) 시즌 초반 부상으로 출발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력 상태는 어떤 수준인가? 또한 매년 투어챔피언십 대회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 것 같은데, 올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올해 초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2달 정도 쉬었다. 대회를 못 치면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면서 부담감도 있었다. 3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기회 살리지 못해 아쉽다. 시그니처 대회와 메이저 대회가 계속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인내심 가지고 경기하다 보면 좋은 기회 있을 것 같다.
질문: (임성재에게) 부상 이전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경기력은 어떻게 느껴지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빠른 감을 잡은 것 같은데 스코어를 쉽게 잃거나 쉽게 실수를 해 경기할 때 답답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한대로 스윙이 안되거나 이런 부분은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질문: (이정환에게) DP월드투어에서의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비행기 타고 이동을 하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 친동생과 함께 다니기 때문에 재밌게 생각하고 있고 이런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 즐기고 있다. 현재까지 8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한편으로는 해 볼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20대 초반에 생각했던 해외투어는 거리가 많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거리보다는 정교함이 중요할 때가 더 많았다. 정교함을 중요시 생각하고 플레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더 잘 맞는다는 생각도 든다.
질문: (이태훈에게) PGA 투어, 아시안투어 등 다양한 투어 경험이 있고, 현재 LIV 골프에서 활동 중이다. LIV 골프는 어떤 경험이 되고 있나?
PGA 투어, 아시안투어, KPGA 투어 모두 경험했지만 올해 느낀 것은 대회 자체가 재미있고 음악이 나오는 것도 신난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
질문: (임성재에게) 2024년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의 경험이 있다. 올해도 같은 대회에서의 우승을 염원하고 있나?
당연히 우승의 기회가 된다면 모든 선수가 우승을 하고자 하는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 보다는 하루 하루 경기를 보러 와 주시는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 PGA 투어에서도 못 느껴는 그런 감정들을 느끼고 선수 입장에서는 팬분들이 많이 와 주시면 힘이 나기 때문에 즐기고 열심히 임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질문: (전원 참석자) 각자 다른 투어를 무대로 활동 중인데, 이제 KPGA 투어에서 맞붙게 되었다. 각각의 각오는?
이정환: 각자 다른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KPGA 투어에서 경기를 하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회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 같다. 선수들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이태훈: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로서 출전하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더 잘하고 싶고 팬 분들 많이 와 주시면 더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질문: (전원 참석자) 각 투어마다 특색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차이점을 느껴보셨나?
임성재: 잔디가 많이 다르다. 미국에서 짧고 타이트한 잔디를 쳤기 때문에 한국 잔디는 조금 더 길고 공이 떠있는 경우가 있어 거리가 안 나거나 스핀이 많아지는 것이 다르다. 그린은 한국이 벤트그라스 잔디라서 퍼트 라인을 보는 대로 잘 가는 것 같다.
이정환: 많이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특색이라고 하면 DP월드투어 선수들은 쇼트게임, 샷 메이킹을 잘하는 것이 특색이다. 코스가 생각보다 산악코스도 많고 다양한 지형의 코스가 많다.
질문: (이정환에게)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갤러리를 그리워하신 적이 있나?
중동 지역 경기를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한국 분들이 갤러리를 오시는 경우가 있다. 타지에서 한국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된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익숙한 것 같다. 오랜만에 많은 갤러리 분들 앞에서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를 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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