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회 기본 정보

정식명: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주관: DB손해보험 / ㈜한국프로골프투어

개최일: 2026년 4월 16일(목)~19일(일)

개최지: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

코스사양: 파72, 7,254야드

코스레코드: 61타(10언더파), 2024년 1라운드, 윤상필(28)

상금규모: 10억 원 / 우승상 2억 원

우승특전: 투어시드 3년(2027~2029년) / 제네시스 포인트 1,000

경기형식: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4라운드

출전인원: 144명

디펜딩챔피언: 김백준(25)

2. 대회 진행 일정

공식연습라운드: 4월 15일(수)

본 대회 일정

4월 16일(목): 1라운드

4월 17일(금): 2라운드

4월 18일(토): 3라운드

4월 19일(일): 최종라운드

중계: SBS Golf2

1~2라운드: 오후 1시~오후 6시

3라운드~최종라운드: 정오~오후 5시

3. 대회 관전 하이라이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 12회째를 맞는 KPGA 투어 개막 무대

이 대회는 2014~2019년, 2021~2026년을 거치며 KPGA 투어 개막전으로 12번을 맞이했다. 주최사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1회째 KPGA 투어의 주요 스폰서로 활동해왔다. 아울러 김홍택(33), 문도엽(34), 장희민(24) 등의 선수를 지원하면서 한국 프로골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10억 원 상금 규모 - 우승자는 투어시드 3년과 포인트 1,000 획득

대회 총상금은 10억 원으로 우승상은 2억 원이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 144명이 참가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 포함)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하고, 우승자는 투어 시드 3년(2027~2029년)과 포인트 1,000을 수여받는다.

5년 연속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개최

이 대회는 2022년부터 5년 연속으로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열려왔다. 코스 최저기록은 61타(10언더)로, 2024년 1라운드에 윤상필이 보기 없이 10개 버디를 기록하며 세웠다.

디펜딩 챔피언 김백준의 연패 도전 - 올해도 신인 우승자가 나올까?

지난해 제20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인생 첫 우승을 이룬 김백준이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김백준은 2025년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투어 입성 19번째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백준은 "처음 경험하는 타이틀 방어 경기라 기대감도 크고 긴장도 됩니다. 첫 우승을 거둔 코스라 기억이 좋습니다"라고 하면서 "지난해 2년차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 시즌을 준비할 때 더 나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었지만 비시즌을 잘 준비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타이틀을 반드시 지켜내고 싶습니다. 2026시즌 목표는 2승 이상과 제네시스 대상"이라고 밝혔다.

KPGA/KLPGA 공식 제공

한편 본 대회에서는 3년 연속 인생 첫 우승자가 배출되고 있다. 2023년 우승의 고군택, 2024년 우승자 윤상필, 지난해 우승자 김백준이 모두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스폰서 선수들의 우승 도전 - 김홍택, 문도엽, 장희민의 메인 스폰서 대회 주목

DB손해보험 후원 선수인 김홍택, 문도엽, 장희민이 메인 스폰서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한다. 김홍택은 2025년부터, 문도엽은 2019년부터, 장희민은 2023년부터 각각 DB손해보험의 지원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투어 입성 후 첫 2승을 기록한 문도엽이 그 기세를 이어간다.

김홍택의 위력도 주목할 만하다. 김홍택은 약 2주 전 일본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1~3라운드를 선두로 지키며 우승을 벌였으나 공동 5위로 마쳤다. 김홍택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다른 경기보다 훨씬 의미 있습니다. 지난해는 허리 부상으로 대회를 완주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그만큼 올해는 더욱 신경 써서 몸 상태를 관리했습니다"라고 하면서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3일간 선두를 지키다가 우승을 놓쳐 아쉽기도 하지만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 감각이 괜찮다고 느껴졌고 자신감도 높아졌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최근에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SK텔레콤 소속의 최경주(56)로, 2024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군 제대 선수들과 신인 루키들 - 개막전에서의 활약에 기대

군 복무를 끝내고 투어로 복귀한 선수들과 2026년에 투어에 입성하는 신인들의 경기가 주목된다. 2022년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신상훈(28), '조선의 거포'라 불리는 장유빈(30, 웹케시그룹(플로우)), 권오상(31), 김수겸(30), 김근태(30) 등이 올 시즌 투어에 복귀하여 본 대회에 참가한다. 가장 최근 군 전역 후 복귀 첫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는 2017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맹동섭(39)이다.

2026년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흥미롭다. 투어에 입성하는 신인은 총 10명이며 모두 본 개막전에 참가한다. 주요 신인으로는 DP월드투어 3회 우승의 왕정훈(31),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의 양희준(26, COWELL), 2026년 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 우승자 박정훈(20, 종근당) 등이 눈에 띈다. 가장 최근 KPGA 투어 개막전에서 신인으로 우승한 선수는 2007년 개막전 토마토저축은행오픈의 우승자 김경태(40)이다.

사랑의 버디 - 버디마다 5만 원 기금 적립을 통한 사회공헌

주최사 DB손해보험은 올해도 사랑의 버디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현한다. 2012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대회 기간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하여 취약계층과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버디 1회당 5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소방 가족 희망 나눔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총 8억 6천 7백 5만 원이며, 주최사는 본 대회를 통해 누적 기부금 9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3홀 홀인원 이벤트 - 12번홀에서 홀인원 시 BMW 차량 증정

코스의 파3홀인 4번홀, 7번홀, 12번홀, 17번홀에 홀인원 최초 기록자를 위한 부상이 마련되어 있다. 4번홀에는 세라젬 의료가전 MASTER V9과 안마의자 PAUSE M6, 7번홀에는 뱅앤올룹슨 BEOLAB 8과 BEOSOUND PREMIERE, 12번홀에는 BMW코오롱모터스 5 Series, 17번홀에는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가 준비되어 있다.

현장 관람 정보 -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 제공

현장 관람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 라운드 선착순 100명의 갤러리에게 기념품을 나누어주고, 최종라운드 종료 후에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을 제공한다.

갤러리 주차장은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산166에 위치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첫 조 출발 30분 전부터 마지막 조 종료 30분 후까지 30분 간격으로 이동한다.

SBS Golf2 생중계 - SBS Golf 웹사이트와 OTT 웨이브 시청 가능

대회는 SBS골프2를 통해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1~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되며, SBS Golf 웹사이트와 OTT 웨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4. 제네시스 포인트와 2026시즌 관전 포인트

옥태훈 vs 장유빈 - 2026시즌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은?

2025년과 2024년을 각각의 황금기로 보낸 옥태훈과 장유빈이 2026년 투어에서 경쟁한다. 먼저 옥태훈을 보자. 옥태훈은 2025년 투어 20개 대회 참가 중 18개에서 컷을 통과했고, 3회 우승을 포함한 우수한 성적으로 포인트 7,203.87을 획득하며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1,077,274,161원으로 상금 1위, 톱10 10회 진입으로 톱10 피니시 1위, 평균타수 69.5797로 '덕춘상(최저타수상)', 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까지 거머쥐었다.

옥태훈은 "지난해 매우 좋은 한 해를 보냈기 때문에 올해도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시즌의 목표는 전 대회 컷통과와 시즌 3승입니다"라고 하면서 "최근 퍼팅이 많이 안 풀렸습니다. 퍼팅 폼은 괜찮은데 거리감이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퍼팅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유빈은 2024년 투어 21개 대회 참가 중 2회 우승과 5회 준우승을 포함해 17개에서 컷을 통과했고, 포인트 총 8,002.29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1,129,047,083원의 상금 획득으로 역대 KPGA 투어 최초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한 톱10 피니시 1위, 평균 드라이브거리 1위, '덕춘상(최저타수상)', 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까지 수상했다. 2025시즌 종료 후 LIV골프로 진출했던 장유빈은 올 시즌 투어에 복귀한다.

장유빈은 "올 시즌의 최고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입니다"라고 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서 매 대회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지훈련을 통해 샷 감각과 경기력 회복에 힘썼으며 컨디션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덧붙여 "시즌 개막전이기 때문에 결과 자체보다는 준비한 내용을 경기에서 잘 풀어내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고 첫 경기를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2025시즌 우승자들의 연속 우승 도전 - 김백준, 배용준, 최승빈, 문도엽, 김홍택, 전가람

본 대회 우승자 김백준을 포함하여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 챔피언 문도엽,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KPGA 클래식에서 투어 통산 2승을 이룬 배용준(26, CJ), 약 6년 만에 투어 우승을 기록한 박성국(38, 엘앤씨바이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전가람(31, LS),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의 최승빈(25, CJ),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신인 우승의 김재호(44) 등이 올 시즌 투어에서 다시 활약한다.

박상현의 국내 누적 상금 60억 원 돌파 도전

국내 누적 상금 1위인 박상현(43, 동아제약)은 올 시즌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 달성을 노린다. 2005년 투어에 입성한 박상현은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투어 최초로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시즌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까지 총 235개 대회에 출전하여 5,893,724,057원의 상금을 획득한 박상현은 통산 상금 60억 원까지 106,275,943원이 더 필요하다. 박상현은 지난해 투어 17개 대회에 참가했으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서 우승하여 2021년 이후 4년 만에 시즌 2승을 기록했고 20년 만에 40대 시즌 2승을 세웠다.

Road to Korn Ferry Tour - 상반기 포인트 상위자에게 콘페리투어 출전권 부여

2026시즌 개막전인 본 대회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까지의 포인트 상위 15위 중 상위 2명이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KPGA 투어와 콘페리투어 스폰서인 콘페리 코리아가 포인트 상위 선수들에게 콘페리투어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출전 대회는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과 알버트손 보이스 오픈이다.

국제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 콘페리 코리아의 박진석 대표는 "KPGA 투어 선수들에게 더욱 구체적인 국제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PGA투어 진출의 관문인 콘페리투어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이 경쟁력을 입증하고 더 높은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콘페리 코리아는 KPGA 투어 선수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KPGA는 2024년부터 국제 교류와 협력 강화, 해외 네트워크 활성화 등 '스포츠 외교'를 추진해왔다. 특히 투어 선수들의 국제 진출 경로 확대에 집중했으며, 2025년에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 투어 선수의 참가 자격을 1명에서 8명으로 늘렸다.

#TEE-OFF #KPGA#투어뉴스
club14 편집부
club14 편집부 · club14
철저한 정보 검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발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