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3일 KPGA빌딩에서 첫 교육 시작

- 선수 경력을 체계적인 교습 능력으로 전환하는 지도자 입문 프로그램

- 교육 이수 및 평가 합격 시 KPGA Class A Professional 자격 수여

- 올해부터 연중 2차례 운영 … 하반기 10기도 30명 규모 모집 계획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는 23일 KPGA빌딩에서 'KPGA 전문교습과정 9기'의 입학식 및 첫 수업을 개최했다.

본 교육과정은 KPGA 회원이 보유한 선수 경험을 체계적인 교습 능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도자 입문 과정이다. 교습 현장 진입 전에 필요한 기초 교습 태도, 학습자 분석, 진단 및 처방 설정, 코칭 기법, 시연 능력 등을 중심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PGA/KLPGA 공식 제공

9기 과정은 약 3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습 철학·심리, 신체 구조 및 분석, 코칭 기법, 전달 방법, 종합 시연이 핵심 교육 주제며, 수료 인정을 위해서는 각 회차별 과제·최종 교습 계획·시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과정을 마치고 최종 평가에 합격한 참가자는 KPGA Class A Professional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는 협회가 회원의 기초 교습 소양·학습자 분석·맞춤형 처방·코칭 전달·시연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전문가 자격이다.

협회는 올해 교육 체계를 개선해 참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존의 장기 과정에서 벗어나 필수 역량 중심으로 구성하고 5회 기반의 단기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시간 부담을 경감했다. 투어 활동·개인 레슨·사업 운영 등을 병행하는 회원들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한 개선안이다.

협회는 올해부터 연중 2회 운영 시스템을 실시한다. 상반기 9기에 이어 하반기 10월에 10기를 개설하며, 역시 30명 규모 모집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연 중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회원 교습 능력 증진 및 교습 수준 표준화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전문교습과정은 단순히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으며, KPGA 회원이 선수 경험을 토대로 현장 레슨에서 필요로 하는 교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교육 접근성 개선과 핵심역량 중심 재구성을 진행했으므로 더 많은 회원들이 전문교습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향후 이 과정을 통해 회원 경력 발전을 도우면서 교습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내 골프 교습 산업 진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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