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2026년 6월 26일 금요일에 진행됐다.

경기지는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640야드)였다.

기본 총상금은 7억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이다(추가상금 있음).

<본 대회 주요사항>

·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에서 펼쳐지는 'KPGA 군산CC 오픈'

- 2026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

- 군산CC에서 2009~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7회째 KPGA 투어 개최

-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3년(2027~2029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기본 총상금 7억 원에 대회 수익금이 추가되는 구조

- 프로암 판매, 갤러리 입장료, 굿즈, 음료 및 식사 판매액(전액)을 상금에 더함

- 26일(금) 2라운드 시작 전까지 누적 상금액 960,750,000원 기록

- 차년도 대회 총상금으로 적립될 최종라운드 수익금

· 2R 주요 사항

- 출전 선수 : 143명

- 경기 시작 : 06:50

- 그린 스피드 : 3.7

- 그린 경도 : 0.29~0.30

- 그린 습도 : 14~15%

- 2R 1H, 4H, 9H, 12H 프리퍼드 라이 적용

∙ 정한밀(35.경희)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T2 위치

-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4위

· 정한밀 프로필

■ 2017년 KPGA 투어 데뷔

■ 역대 KPGA 투어 최고 성적 : 2024년 'KPGA 군산CC 오픈' 2위,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T2

■ 2026시즌 성적

- 제네시스 포인트 31위(1092.83P)

- 시즌 최고 성적 : T17,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KPGA 파운더스컵'

· 장유빈 프로필

■ 2023년 KPGA 투어 데뷔

■ 통산 5승

- KPGA 투어 5승

(2026)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026)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

(2024)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KPGA/KLPGA 공식 제공

(2024) 'KPGA 군산CC 오픈'

(2023) 'KPGA 군산CC 오픈' *아마추어 신분 우승

■ 2026시즌 성적

- 제네시스 포인트 1위(3376.5 포인트)

- 상금순위 1위(569,579,875원)

- 시즌 최고 성적 : 우승,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

■ 특이사항

- 2024년 :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덕춘상(최저타수상), M.I.P(Most Improved Player), TOP10 피니시상, 장타상

- 2023년 :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해외특별상

· 정한밀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T40

2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2

- 오늘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레이는 어땠나?

어제는 강한 바람이 불었고 오후 시간대 경기였으나 오늘은 오전 출발이라 바람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 덕분에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고 그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듯하다. 핀의 위치가 까다로웠지만 바람이 약해서 더 정밀한 조준이 가능했다. 특히 샷의 감각이 좋아 타깃을 평상시보다 더 세밀하게 설정하고 진행했다. 바람 여부와 상관없이 군산에서는 편하게 경기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상황이든 이 코스는 내 성향에 맞는 것 같다.

- 이 코스에 대한 평가는?

정말 사랑하는 코스다.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는 모든 선수가 동일한 어려움을 마주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공정성이 높다고 본다. 바람이 잔잔하면 한층 더 자신감 있게 경기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어떤 날씨 조건이든 군산에서의 플레이가 편하다는 의미다.

- 2라운드 후 순위를 크게 올렸다. 남은 경기에서 욕심도 생길 것 같은데?

올해 성적이 형편없지는 않지만 특별히 뛰어났다고도 보기 어렵다. 대부분 20~30위권대의 성적이라 이렇게 크게 순위를 끌어올린 경우가 드물었다. 군산이 워낙 내게 편한 코스라서 자연스럽게 경기하다 보니 이런 성과가 나왔다. 남은 라운드의 날씨 조건이 어떨지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지나친 욕심을 부리기보다 즐기는 마음으로 좋은 마무리를 원한다.

- KPGA 군산CC 오픈은 채리티성 상금이 추가되는 대회다. 이런 부분이 동기부여가 되는지?

당연히 의욕이 더 생긴다. 좋은 성과로 우수한 상금을 받고 추가 상금까지 얹을 수 있다면 일거양득이 아닌가. 남자 프로골프를 후원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계속된 응원과 사랑을 기대한다.

- 이번 대회가 상반기 마지막 대회다. 하반기 준비 방향이 있는지?

휴식 기간에 동남아시아에 머물며 자주 라운드를 하면서 연습할 계획이다. 전반부에 아쉬웠던 기술적 부분들을 재정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스트레스도 풀면서 하반기를 맞이하려고 한다.

- 내일부터 순위 경쟁에 진입한다. 구체적인 전략은?

이 코스는 바람과의 경쟁이 핵심이면서 동시에 바람을 활용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바람이 강하면 모든 선수들이 같은 도전을 마주하니까 마음 편하게 접근하려고 한다. 다른 선수들도 동일한 상황이니까 '최소한의 손실을 줄이자'는 심리로 임할 생각이다. 물론 더 높은 순위에 대한 욕망도 당연하고, 현재의 좋은 흐름을 유지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한 번 노려보고 싶다.

· 장유빈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T9

2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4위

- 2라운드는 어땠는지?

티샷에서 좌우 편차가 크게 나면서 파4와 파5에서 스코어링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초반에 아쉬운 홀들이 연이어 나타나 경기가 풀리지 않는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했으나 후반에는 나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어제에 계속 13번홀(파3)에서 그린에 진입했음에도 스리퍼트를 기록해 보기가 나온 것이 특히 아쉽다. 앞쪽에서 파를 연달아 기록하다가 보기가 터지면서 리듬이 끊겼다. 후반부에서 놓친 퍼트들이 몇 개 있었는데 그것들이 성공했다면 훨씬 더 나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을 것 같다.

-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했고 큰 타격을 피할 수 있었던 대응력이 자랑스럽다.

- 상반기를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위치다. 심정은?

우승에 대한 갈망이 없다면 그건 진실이 아니겠지만, 욕심이 과하면 내 플레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최대한 그런 생각들을 내려놓고 즐기는 심태로 임할 계획이다. 작년 해외 생활 중 샷이 맞지 않아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다. 올해 KPGA 투어로 복귀하며 내 기량을 재검증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24년의 호성적이 있어도 골프는 예측 불가능한 종목이라 그 성적이 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올해 들어 내 기량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이 긍정적인 흐름을 하반기까지 계속 이어가고 싶다.

- 이번 대회는 '상금 채리티'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수들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정말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대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상금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면 선수 입장에서 긍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군산CC가 선수들을 배려하는 부분들이 정말 많다고 느낀다. 깊은 감사를 표한다. 현장에 방문해주시는 팬분들께도 정말 고맙고,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팬 서비스도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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