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에서 양민혁(23세)이 프로 입회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2월 5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 서(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양민혁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최종일 양민혁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추가해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경기 후 양민혁은 "정말 기쁘다. 프로 입회 4년 만에 첫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며 "누구보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있는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대회 직전 많은 조언을 준 윤이나 선수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종일 샷 리듬이 정말 좋았다. 1라운드 때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남아 끝나고 클럽을 머슬백에서 캐비티백으로 교체했다"며 "큰 도움이 됐다. 샷감도 안정되며 전체적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10세에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2022년 6월 KPGA 프로(준회원), 10월 투어프로(정회원)로 차례 입회한 뒤 KPGA 챌린지투어와 아시안투어 2부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양민혁은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안투어도 병행하며 멋진 활약 펼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민혁 다음으로 이우현(23세, 골프존)이 6언더파 134타로 2위, 정재현2575(21세)가 5언더파 135타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 2회 대회' 예선은 9일부터 11일, 본선은 12일부터 13일까지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