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PGA 팬 대항전'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2026 KPGA 팬 대항전'은 지난달 31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리조트 이천 북서코스에서 개최되었으며 KPGA 투어 선수 32명을 포함한 유소년 골퍼, 일반 아마추어 팬까지 총 128명이 참가했다.
경기 구성은 KPGA 투어 선수, 주니어 선수, 골프 팬이 각 1팀을 이뤘고 18홀 베스트볼 방식(각 홀에서 3인 중 최고 스코어가 팀 기록)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KPGA 투어 선수로는 시즌 2승을 기록한 최찬(29.(주)대원플러스그룹),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문동현(20.우리금융그룹),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함정우(32.하나금융그룹), 통산 3승 고보유자 김홍택(33.DB손해보험) 등이 나섰다.
경기 중 투어 선수들은 주니어 선수와 팬들에게 레슨을 제공했다. 코스의 여러 지점에 마련된 이벤트 홀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겼으며 라운드 종료 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기도 했다.
우승은 전재한(36)팀이 3언더파 69타로 차지했고 양희준(26.COWELL)팀이 1언더파 71타로 2위, 이재진(30.정남식품)팀이 1오버파 73타로 3위를 기록했다. 우승팀에는 디아마나 샤프트, 2위팀에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백, 3위팀에는 테라바디 테라건이 주어졌으며 다양한 럭키상 경품도 지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026 KPGA 팬 대항전' 로고가 인쇄된 골프공, 모자, 우산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경기 후 송민혁(22.동아제약)은 "함께 웃으며 즐겁고 뿌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선수로서 가진 경험을 나누고 팬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문동현은 "KPGA 투어 선수들과 팬 분들, 그리고 유소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다양한 활동들이 대한민국 프로골프와 주니어 골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골프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