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과 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리더가 되었습니다.

마다솜은 전남 나주시의 해피니스CC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마쳤고 중간 누적 9언더파 135타로 전날 9위에서 선두 자리로 도약했습니다.

지난해 3번의 우승으로 다승왕을 공동 수상했지만 올해는 아직 우승하지 못한 마다솜이 시즌 첫 우승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마다솜은 10번 홀까지 4타를 추가로 개선한 후 11번과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기세가 꺾였으나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강렬한 피니시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홀에서는 12.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결정지으며 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중반 장염으로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경기 리듬이 무너졌지만, 최근 나만의 골프를 되찾고 있다"며 "결과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PGA/KLPGA 공식 제공

1라운드에서 공동 리더였던 박혜준은 이날 3타를 더 줄이면서 공동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7월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신장 177㎝의 장신 선수 박혜준은 시즌 2승, 통산 2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의 승부처는 후반 홀에 있는 것 같다"며 "오늘도 후반부에 버디가 한 개 나왔는데, 내일은 후반에 더 많은 버디를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리더를 달리는 방신실은 선두보다 1타 뒤진 8언더파로 김민솔, 김나영, 박소혜, 유지나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상금 랭킹 1위이자 다승 공동 1위인 홍정민은 7언더파로 공동 8위에 진입해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상 포인트 1위인 유현조는 3오버파를 기록해 예선 탈락 처리되었습니다.

지난주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우승자 이율린도 4오버파를 기록해 컷 통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 기사제공 - SBS 하성룡 기자

#TEE-OFF #KLPGA#투어뉴스
club14 편집부
club14 편집부 · club14
철저한 정보 검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발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