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KLPGA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이 11월 7~9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보그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21년 첫 선을 보인 후 다채로운 명승부로 골프팬을 사로잡아왔다.
올해는 정규투어 최종전으로 개최를 확정하면서 대회명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코스도 지난 2024년 리모델링을 완료한 서원힐스로 변경되었으며, KLPGA투어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바뀐 최종전 운영방식이 적용된다.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 총 60명만이 출전 가능하므로, 선수들의 공격적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
우승 상금 요율이 25%로 올랐고, 메이저 대회와 동일한 포인트 배점이 적용된다. 상금왕과 신인상은 이 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상금왕, 신인상,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각종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디펜딩 챔피언 문정민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펼친다.
문정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가 처음이라 설레고 떨리지만, 작년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 생각보다는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즐기며 플레이하겠다."며 "컨디션도 좋고, 시즌 중에 해오던 스윙 교정도 점점 편해져서 샷 감도 좋아지고 있다. 서원힐스 코스에만 잘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S-OIL 챔피언십 2025'에서 2승을 달성한 고지원이 2주 연속 우승과 공동 다승왕 도전에 나선다.
고지원은 "2021시즌 이 대회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아마추어 우승을 한 좋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 좋은 기억을 살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지난주 우승하고 난 후 좋은 분위기까지 탔으니 재미있게 플레이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서원힐스 코스를 어렸을 때 경험해 봤는데, 그 때와 달라졌다고 들었다. 프로암과 공식 연습일에 잘 준비해서 똑똑한 공략법을 짜는데 집중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대상을 확정한 유현조는 역대 7번째로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가 다음 해 대상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유현조는 2022시즌 김수지의 760포인트를 넘어선 역대 최다 포인트 대상 수상자 도전도 펼친다.
유현조가 10오버파 이하로 마무리하면 2021시즌 장하나 이후 4년 만에 60타대 최저타수상을 확정할 수 있고, 대상과 상금, 최저타수상 석권 시 KLPGA 역대 13번째 3관왕에도 오를 수 있다.
유현조는 "대상이 확정된 것이 아직까지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어제 오늘 축하를 많이 받아서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다."며 "시즌 마지막 대회이면서 중요한 타이틀이 결정되는 대회,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도 많은 것이 걸린 대회다. 평소보다 조금 더 우승에 포커스를 맞춰서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상금 부문 1위를 달리는 홍정민이 상금왕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홍정민은 "시즌 최종전이지만 크게 다르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타이틀에 대한 부담도 없다."며 "다른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목표는 우승이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로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 시즌 3승을 기록한 방신실과 이예원도 단독 다승왕 도전에 나선다. 방신실은 "좋은 과정 속에서 원하는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 겸허한 마음으로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고, 이예원은 "하반기 성적이 아쉽지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조금 더 차분하게 플레이해서 단독 다승왕과 10억 돌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내겠다."고 말했다.
신인상은 이 대회에서 정해진다. 서교림이 1,354포인트로 선두이며, 김시현(1,308포인트), 송은아(1,240포인트)도 가능성이 있다.
서교림은 "지난주의 좋은 흐름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겠다. 목표는 우승과 신인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2위 김시현도 "올해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며 마지막 대회까지 나올 수 있어 기쁘다. 목표는 지금도 신인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3위 송은아는 "시즌 최종전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라 우승이 목표다. 우승으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받아 신인상까지 노리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2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도 전원 출전할 예정이다. 메이저 대회 우승 이동은, 성유진을 필두로 여러 선수들이 추가 우승을 노린다.
시즌 최종전인 만큼 다채로운 특별상이 준비됐다. 우승자에게는 스텍코리아의 컬러 PPF 풀 패키지가 제공되며, 서원힐스 첫 코스레코드 수립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파3홀마다 홀인원 부상도 마련됐다. 4번 홀 3천만 원 상당의 인프라레드 사우나, 7번 홀 700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V9, 14번 홀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 16번 홀 CN카니발 하이 리무진이 걸렸다.
대보그룹은 채리티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페어웨이 지점에 공이 안착하면 해당 선수명으로 10만 원이 적립되어 자선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PREVIEW]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tour-news/klpga/127367-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