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이 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54홀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황유민은 임희정, 이동은과 공동 1위로 54홀을 마친 후, 파4 18번 홀 4차 연장에서 6.4m 버디 퍼트로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2억 5천만 원이다.

황유민은 지난달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26시즌 미국 진출을 확정했으며, KLPGA에서는 지난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이후 1년 7개월 만의 우승이다.

올해 3월 타이완 투어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해 한국·미국·타이완에서 각 1승씩 기록했다.

황유민은 2026시즌 LPGA 전환을 앞두고 KLPGA 최종전 우승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었다.

황유민은 2라운드 후 서어진과 공동 1위였으며, 최종라운드 버디 4·보기 2로 2타 줄여 임희정, 이동은과 연장전에 진출했다.

임희정, 이동은은 2라운드 후 3타 뒤 공동 10위에서 최종라운드 5타 단축으로 연장에 올랐다.

18번 홀 1·2차 연장에서 승부가 나지 않다가 3차 연장에서 임희정이 1m 파 퍼트를 왼쪽으로 보내 탈락했다.

4차 연장에서 이동은이 8m 버디 퍼트를 외친 후, 황유민이 6.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동은은 3차 연장 2m 버디 퍼트 기회를 놓친 뒤 결국 탈락했다.

최종전까지 상금왕은 홍정민(13억 4,152만 원), 신인상은 서교림이 됐다.

평균 타수는 대상을 이미 확정한 유현조가 차지했으며, 다승은 홍정민·방신실·이예원이 각 3승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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