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 두 번째 대회인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2026(총상금 60만 달러, 약 8억 8천만 원)'에서 KLPGA 인터내셔널투어(I-TOUR) 회원 짜라위 분짠(27,태국)이 투어 첫 우승을 거두었다.

자카르타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의 우승자 짜라위 분짠은 1라운드 4언더파 68타(버디 5, 보기 1) 공동 6위로 출발, 2라운드 3언더파 69타(버디 5, 더블보기 1)로 중간 7언더파 137타 8위를 기록했다.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버디 7, 보기 1)를 날려 13언더파 203타(68-69-66)로 공동 2위 프림 프라찬나콘(18,태국), 김서윤2(24,셀트리온)을 2타 차 압도하며 우승했다.

짜라위는 "오랜만에 우승을 거뒀고, 2026 첫 대회에서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으며 "가장 친한 친구가 캐디로 함께해 큰 도움을 받았고, 2라운드 집중력 흐틀림을 친구가 다잡아줘 온전히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우승의 원동력을 전했다.

방콕 출신 짜라위는 15세 미국 유학 후 2022 LPGA 엡손 투어 우승으로 태국 유망주로 부각됐다. 2021부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한국 경험을 쌓았고, 2024 싱가포르 여자오픈 공동 8위, IQT 공동 2위로 24년 12월 I-TOUR 입회했다.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공동 16위로 투어 루키 자격을 얻어 본격 출전했으나, 2025 성적은 아쉬웠다.

KPGA/KLPGA 공식 제공

다만 8월 IQT 3위로 가능성을 보인 그는 2026 시드순위전 15위로 정규투어 출전권을 다시 확보했다.

짜라위는 "2025는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다양한 날씨 속 플레이법 터득과 멘탈 강화, 대회 준비 노하우가 쌓여 올 시즌 한국 무대가 정말 기대된다."고 답했다.

짜라위는 강점인 아이언 샷에 대해 "비시즌 집중 훈련으로 이번 대회에서 정확도가 뛰어났고 공격적 플레이로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 강점을 바탕으로 다른 부분도 발전시켜 더 많이 우승하고 싶으며, 특히 한국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프림 프라찬나콘, 김서윤2가 11언더파 205타 공동 2위, 왕 즈쉬엔(19,중국), 황연서(23,리쥬란)가 10언더파 206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첫 대회 우승자 빳차라쭈딴 콩끄라판(34,태국)은 6언더파 210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동계 선수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한 '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는 2월 4일부터 사흘간의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2026'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TEE-OFF #KLPGA#투어뉴스
club14 편집부
club14 편집부 · club14
철저한 정보 검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발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