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E1 채리티 오픈'은 2026시즌 9번째 대회로 5월 22일(금)부터 4일간 경기도 여주시의 페럼클럽(파72/예선: 6,741야드, 본선: 6,670야드)에서 개최되며,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다.

14회 역사를 자랑하는 본 대회는 6명의 신인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KLPGA투어 대표 채리티 대회로 자선기금 모금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총 144명의 선수 출전이 예상되는 본 대회는 지금까지 다승 우승자가 없어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한 박현경(26,메디힐)이 본 대회 최초 2연패를 노린다. 박현경은 "난도 높은 코스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우승했다는 점은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다.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고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나눔의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는 의미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데, 욕심을 버리고 과정에 집중하겠다. 만약 우승하면 우승 상금의 14%를 기부하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극적 우승을 거둔 방신실(22,KB금융그룹)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유현조(21,롯데), 김민솔(20,두산건설 We've), 임진영(23,대방건설), 김민선7(23,대방건설), 고지원(22,삼천리)도 2승을 노린다.

KPGA/KLPGA 공식 제공

본 대회 생애 첫 우승자 배소현(33,메디힐), 정윤지(26,NH투자증권)를 포함해 역대 우승자 지한솔(30,동부건설), 이소영(29,메디힐), 이다연(29,메디힐), 이정민(34,진아건설)과 2018년 우승 경험의 박민지(28,NH투자증권)도 첫 다승을 겨냥한다.

추천 선수로는 통산 15승의 장하나(34)와 국가대표 아마추어 오수민(18,하나금융그룹), 양윤서(18)가 출전해 프로들과 경쟁한다.

페럼클럽은 지난해보다 거리가 늘었다. 예선에서 172야드, 본선에서 304야드 길어졌으며, 특히 파4 2번 홀은 새로 뒤쪽 그린을 사용해 52야드 길어졌다. 반면 파5 12번 홀은 본선에서 71야드 단축되어 투 온을 노릴 수 있게 설계되어 코스 공략이 우승을 결정할 전망이다.

친환경 LPG 전문사 E1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KLPGA 유일 채리티 대회로 선수·갤러리·주최사가 '나눔'을 이어가며 누적 기부금이 약 19억 2,800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기부 조성 외에 'E1 에너지 루키즈'로 유소년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며 '원 포인트 레슨', '서브 캐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PG 차량으로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1만 포인트 오렌지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주식회사 E1 주최·KLPGA 주관의 이 대회는 SBS골프와 웨이브(WAVVE)에서 매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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