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신인왕에 선정된 서교림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공동 1위로 나아가며 프로 생활 첫 우승을 향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서교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연속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작성했습니다.
2라운드 누적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각각 5타와 6타를 마크한 김수지, 김민선과 공동 1위에 올랐으며, 4타를 줄인 고지우와 박혜준을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2024년 KLPGA 투어에 입봉한 서교림은 지난 시즌 우승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와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2위에 오르며 신인상의 주역이 됐습니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더 시에나 오픈에서 2위,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마수걸이 우승'을 노려온 서교림은 이날 정밀한 샷플레이로 대폭 타수를 단축했습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서교림은 11~12번 홀에서 버디를 연속 확보하며 기세를 올렸고, 16번과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챙기면서 전반 9홀에서 4타를 줄였습니다.
후반 시작의 1~2번 홀에서 버디를 잇따라 기록한 서교림은 6번 홀 버디에 이어 8번 홀에서 8m 이상의 롱 퍼트 버디를 성공하며 '버디 파티'를 완성했습니다.
2라운드 이전에 3위였던 김수지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고, 김민선도 버디만 6개를 확보하는 무결한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타이틀을 거둔 박혜준도 2번째 우승을 목표로 체력을 비축했습니다.
첫 홀인 파4 10번 홀을 샷이글로 개시한 박혜준은 14~15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어 18번 홀에서 5.7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전반에만 5타를 대폭 단축했습니다.
1번 홀에서 짧은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친 박혜준은 4번 홀에서 1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해 어려움을 극복했고, 보기 없이 5타를 줄인 고지우와 함께 2라운드 누적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습니다.
김민주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6타를 단축해 2라운드 누적 9언더파 135타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2라운드 공동 리더로 출전했던 양효진은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으며, 2라운드 누적 8언더파 136타로 김나현, 김지수, 성유진, 박현경, 손예빈과 함께 공동 7위에 포함됐습니다. / 기사 제공 - SBS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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