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 통산 4승을 노린다.

노승희는 27일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한 3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누계 12언더파 132타인 노승희는 김민솔(10언더파 134타)을 2타 앞두고 선두를 지켰다.

공동 3위에는 최예림, 한진선, 배소현, 유서연이 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통산 3승의 노승희는 지난해 6월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이후 1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1라운드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친 노승희는 2라운드에서 전반 10번부터 9홀 연속 파를 적어냈다.

후반 1~3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으나, 7번 홀 3퍼트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했다.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거두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노승희는 "오늘도 어제처럼 보기 없는 플레이를 목표로 했는데 마지막쯤에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며 "그래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김민솔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다.

시즌 2승의 '슈퍼 루키' 김민솔은 마지막 18번 홀 벙커샷을 홀 1.7m에 붙인 후 버디를 거두며 라운드를 마쳤다.

김민솔은 "아무래도 나에게 쉽지 않은 코스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다른 대회보다 긴장이 더 된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3승을 도전하는 서교림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기록,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 기사 제공 - SBS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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