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롯데 오픈'은 2026시즌 15번째 대회로 7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4일간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819야드)에서 개최되며,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 규모다.
2020년까지 롯데칠성음료가 주최한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2021년부터 롯데 후원 하의 '롯데 오픈'으로 새롭게 출범한 본 대회는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하며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상급 선수 132명이 참가해 우승을 위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해 첫 우승을 거둔 박혜준(23,두산건설 We've)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박혜준은 "첫 타이틀 방어전에 출전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현재 샷 감각과 쇼트게임이 안정감을 찾아 컨디션이 좋은 편인데, 지난해 우승했던 좋은 기억을 자신감 삼아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스 공략에 대해 "이 코스는 무조건 거리를 내기보다 다음 샷이 편한 위치에 공을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인 만큼, 티 샷의 방향성과 세컨드 샷의 거리 조절에 집중해 다시 한번 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직전 대회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연장전을 통해 우승하며 가장 먼저 3승에 도달한 김민솔(20,두산건설 We've)이 2주 연속 우승과 4승을 목표로 한다.
상금순위,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신인상 포인트, K-랭킹 등에서 선두를 달리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는 김민솔은 이 대회에서 약 3천6백9십여만 원 이상의 상금을 추가하면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게 된다.
김민솔은 "기록을 의식하기보다 매 대회 과정에 집중하려 한다. 연이은 대회로 체력 관리가 중요한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며 "롯데 오픈은 많은 팬분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는 만큼 기대되는 대회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서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매 샷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시즌 2승을 거둔 서교림(20,삼천리), 김민선7(23,대방건설), 유현조(21,롯데), 방신실(22,KB금융그룹) 등 우승자들도 출전하며, 올해 우승 없이 꾸준한 활약 중인 노승희(25,리쥬란), 전예성(25,삼천리), 김시현(20,NH투자증권)도 시즌 첫 승을 위해 도전한다.
해외 무대 선수들도 참가한다.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 후 미국 무대에서 현재 LPGA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황유민(23,롯데)이 올 시즌 첫 국내 무대에 나선다.
황유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하는 KLPGA투어이자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미국 무대에 적응해가며 샷 감도 올라왔고, 특히 벙커 샷 감각이 많이 향상됐다."며 "미국에서 바로 넘어온 만큼 시차 적응과 체력 안배에 집중해 플레이할 생각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후 2개월 만에 국내 복귀한 김효주(31,롯데)와 1년 만에 메인 스폰서 대회에 나서는 최혜진(27,롯데)도 트로피를 노린다.
김효주는 "체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매 샷 최대한 집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최혜진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코스 세팅이 까다로워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1년 만에 마주하는 국내 팬분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티 샷의 정확도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JLPGA투어 최고 상금 대회인 '어스 몬다민컵'에서 일본 무대 첫 승을 거둔 박현경(26,메디힐)의 상승세 지속도 관심사이며, 지난주 준우승에 머문 최예림(27,휴온스)의 생애 첫 승 도전도 주목된다.
역대 챔피언들도 복귀한다. 2024시즌 우승자 이가영(27,NH투자증권), 2022시즌 우승자 성유진(26,대방건설), 2018시즌 우승자 조정민(32), 2015시즌 우승자 이정민(34,진아건설)이 정상 탈환을 노린다.
본 대회는 2012년부터 예선전으로 더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4월 '제16회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송지아(19,삼천리) 등 프로 16명과 롯데 소속 성해인을 비롯한 아마추어 3명이 진출권을 획득했다.
개최 코스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난이도를 높이는 세팅을 했다. 그린 주변에 페널티 구역이 포진한 주요 홀(4·5·13·14·16번)의 그린 주변 러프를 짧게 깎아 난도를 올렸고, 페어웨이를 벗어난 러프는 길고 밀도 있게 조성했다. 선수들의 섬세한 코스 운영과 정교한 샷이 우승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롯데 오픈'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수와 갤러리에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18번 홀은 올해 기존 '롯데 플레저홀'을 업그레이드한 '롯데 플레저 스타디움(LOTTE PLEASURE STADIUM)'으로 운영되며, KLPGA 최초 스타디움형 갤러리 관람 구조를 도입해 선수와 갤러리가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몰입형 환경을 조성한다.
롯데 주최·KLPGA 주관의 이 대회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와 웨이브(Wavve)에서 매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PREVIEW] 제16회 롯데 오픈](/tour-news/klpga/130613-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