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유일한 다승자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은 2026시즌 K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을 마치고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에 오른 장유빈은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연속으로 제패했다. 상반기 10개 대회 출전에서 9번 컷통과하고 2승을 포함해 톱5에 3회 진입한 활약으로 3,603.7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2위의 송민혁(22.동아제약·2,643.24포인트)보다 960.46포인트 앞서 있다.
장유빈은 "목표했던 방향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으며,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과 콘페리투어 Q스쿨을 통과하는 것이다. 아직 시즌이 남아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목표한 바를 꼭 이루고 싶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장유빈의 이력을 보면 2024년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처음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도달했으며, 6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우승 후 10개 대회에 걸쳐 1위를 지키며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상반기를 완주한 장유빈은 "하반기를 준비하는 기간에 특히 체력 훈련에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고, "상반기에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짚어보고 잘 보완해 하반기에는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하반기 포부를 드러냈다.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송민혁(22.동아제약)은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부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톱10 안에 들며 2,643.24포인트를 기록,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점하고 있다.
3위는 2,518.86포인트의 문도엽(35.DB손해보험)이 차지했으며, 상반기 7개 대회 출전에서 4회 톱10에 진입한 '루키' 왕정훈(31)이 2,463.20포인트로 4위, 상반기 10개 대회 전부 출전해 모두 컷통과한 신상훈(28.PXG)이 5위(2,416.94포인트)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6위부터 10위까지는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문동현(20.우리금융그룹·2,403.00포인트), 김성현(28.신한금융그룹·2,187.00포인트),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 우승자 최찬(29.(주)대원플러스그룹·2,116.67포인트), 'KPGA 군산CC 오픈' 우승자 정한밀(35.경희·2,092.83포인트), 정찬민(27.CJ·2,071.33포인트)이 각각 올랐다.
직전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정한밀은 이 우승으로 1,000포인트를 벌어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입성하며 상반기 여정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