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대세 김민솔이 역대 최초 '루키 4승'을 향해 청신호를 보냈습니다.
몽베르 컨트리클럽 명성산 코스에서 펼쳐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민솔은 버디 8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달렸습니다.
1라운드 공동 7위에서 출발한 김민솔은 중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공동 2위의 이다연, 노승희와는 1타 차이입니다.
지난시즌 2승을 거두고 시즌 중반부터 시드 자격으로 뛴 김민솔은 올해 신인 자격으로 시즌 3승을 이미 기록했습니다.
4월 iM금융오픈,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석권한 김민솔은 상금, 대상 포인트, 신인상 포인트 모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53위를 기록했던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복귀하며 시즌 4승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김민솔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 최초의 '루키 시즌 4승'을 달성합니다.
2019년 임희정, 2014년 백규정, 2006년 신지애, 2002년 이미나가 신인 시즌 3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김민솔이 이들과 동등하게 되었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민솔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만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후반에도 1~2번 홀 연속 버디로 탄력을 이었으나 파5 3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홀까지 약 131m를 남긴 페어웨이에서 친 3번째 샷이 아웃오브바운즈로 나갔으며, 이 홀에서 2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김민솔은 이후 흔들리지 않고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안지현, 마다솜, 김서윤, 이가영, 최예림 등 5명이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으며, 방신실, 이예원, 고지원은 3언더파 공동 19위를 기록했습니다. / 기사 제공 - SBS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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