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2026년 6월 4일(목)에 진행됐다.

경기장 위치는 에이원CC 남-서코스(파71. 7,205야드)다.

전체 상금은 16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3.2억 원이다.

<본 대회 주요사항>

'KPGA 선수권대회'가 올해 제69회를 맞이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서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 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 프로골프 대회로 출발한 이후 한 시즌도 빠짐없이 진행되어 온 국내 가장 오랜 역사의 대회다.

KPGA 투어 단독주관 대회 중에서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를 기록했다.

우승자는 KPGA 투어의 5년 시드권(2027~2031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수여받는다.

'디펜딩 챔피언' 옥태훈(28.금강주택)이 38년 만의 연속 우승 도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KPGA 경북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를 노리고 있다. 본 대회 우승 시 1987~1988년 'KPGA 선수권대회'를 연속 우승한 최윤수(78) 이후 38년 만의 타이틀 연속 방어 선수가 될 것이다.

시즌 중 KPGA 투어 최우수 성적은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의 2위다.

35조에서 오후 1시 15분에 1번홀(파4)에서 옥태훈이 함정우(32.하나금융그룹), 양지호(37)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 동시 우승에 도전 중인 양지호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양지호는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을 예선 통과 후 우승한 바 있으며, 본 대회까지 제패 시 55년 만에 한 해 동안 두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위대한 기록이 된다.

두 대회를 가장 최근에 모두 우승한 선수는 1971년 'KPGA 선수권대회'와 '한국오픈' 모두에서 우승한 한장상(86)이다.

· 1R 주요 사항

1라운드에는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린의 속도는 3.4로 조정됐다.

그린의 물리적 단단함 지수는 0.30~0.31 범위였다.

그린의 습도 레벨은 15~16% 수준이었다.

경기 시작 시각은 오전 6시 50분이었다.

김민준(36.엘앤씨바이오)이 1R에서 7언더파 64타로 단독으로 선두에 서 있다.

김승민(26.브이성형외과), 김민수(36.볼빅), 이태희(42.OK저축은행)이 1R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를 점하고 있다.

· 김민준 프로필

■ 2011년에 KPGA 투어에 입성했다.

■ KPGA 투어 역대 최우수 성적은 2022년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의 2위다.

■ 2026시즌 성적

제네시스 포인트는 31위(658.37 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의 T9다.

■ 특이사항

2008~2009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 김승민 프로필

■ 2024년에 KPGA 투어 데뷔를 이루었다.

■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22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의 T3이다.

■ 2026시즌 성적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위(95.00 포인트)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경북오픈'에서의 T34다.

올 시즌 드라이브 거리 평균은 1위 수준으로 318.53야드를 기록하고 있다.

■ 특이사항

2021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19~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다.

· 김민수 프로필

■ 2012년에 KPGA 투어에 진출했다.

■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2025년 'SK텔레콤 오픈'에서의 T3이다.

■ 2026시즌 성적

제네시스 포인트는 71위(258.00 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파운더스컵'에서의 T11이다.

· 이태희 프로필

■ 2006년에 KPGA 투어 입성을 이루었다.

■ 통산 우승은 4승이다.

KPGA 투어에서는 4승을 기록했다.

KPGA/KLPGA 공식 제공

(2020)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다.

(2019)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다.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15) '넵스 헤리티지'에서 우승했다.

■ 2026시즌 성적

제네시스 포인트는 24위(768.83 포인트)다.

시즌 최고 성적은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의 T3이다.

■ 특이사항

2015년 KPGA 대상을 수상했다.

KPGA 베스트 샷상을 수상했다.

김민준 인터뷰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으며,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 1라운드 플레이는 어떠했는가?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샷도 양호했으며 퍼팅에서 특별히 좋은 성능을 보였다.

- 올 시즌 성적에 만족하는가?

아직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지난 3~4년간과 비교했을 때 샷 퀄리티와 퍼팅 실력이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재작년에 스윙 코치를 교체했는데 현재 그 변화에 점진적으로 적응 중이다.

- 개선된 부분은 어디인가?

이전에는 경쟁에서 상위권에 진입할 때 긴장으로 인해 훅 성향의 공이 자주 나왔다. 원래 선호하는 페이드 구질로 모든 부분을 교정했고, 샷이 실수를 하더라도 최대한 공의 궤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스윙을 재구성했다.

- 심리적 부분에서는 변화가 있는가?

나이가 들고 아이까지 생기면서 불필요한 분노를 자제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경기하려고 노력 중이다. 심리 상태도 작년과 재작년보다 올해가 가장 안정적이고 건전하다.

- 결혼 후 얼마나 지났는가?

결혼한 지는 약 3년이 되었고, 올해 9월에 딸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태명은 '금복'이라고 지었으며, 금과 복을 모두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웃음)

-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우승에 대한 갈증이 있는가?

작년에 약 3번 정도 우승 가능성이 있었다. 작년에는 스윙이 불안정했고, 항상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내지만 최종일에 성적이 떨어졌다. 그로 인해 심리적으로 큰 흔들림을 경험했고 전체 성적도 부진했다. 작년에는 우승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우승에 대한 조급함이 컸던 것 같다. 올해는 우승에 대해 덜 집착하려고 한다.

- 올해가 기술적으로 더 완숙해지는 해라고 볼 수 있는가?

기술적 완성도는 아직 만족하지 못하지만, 기술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작년까지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 4~5스트로크를 잃었지만, 올해는 이븐파나 1오버파 정도에서 손실을 막고 있다. 심리적으로 덜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과도한 타수 손실이 줄어든 것 같다.

- 남은 라운드 계획은?

향후 3일 동안 우승에 대해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현재 샷 감각과 퍼팅 감각을 잘 유지하고,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대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김민수 인터뷰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으며,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 1라운드 플레이를 되돌아보면?

초반에는 예상보다 경기가 풀리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중간에 더블보기가 나오면서 순간 낙담했지만, 그 이후 집중력이 높아졌고 더욱 적극적인 플레이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경기 흐름이 점차 좋아졌고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으며, 마지막까지 좋은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었다.

- 1라운드 중에서 잘한 부분을 꼽자면?

후반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플레이를 펼쳤다. 어려운 구간이나 긴 파4에서 유틸리티 샷으로 핀 근처에 공을 붙일 수 있었다. 난이도가 높은 홀에서도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통과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특히 퍼팅이 잘 나간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초반에는 샷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지만, 퍼트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이것이 샷의 안정성으로 이어졌다. 결국 퍼팅이 전체 경기력을 상승시킨 주요 요소였다.

- 대회 목표는?

'KPGA 선수권대회'는 꼭 우승하고 싶은 메이저 대회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남긴 경험이 많아 좋은 추억이 있다. 최근 샷 감각이 좋지 않았지만, 대회 진행 과정에서 서서히 감각이 돌아오고 있음을 느낀다. 만족스러운 1라운드 성적을 거두었으니 남은 라운드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 KPGA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없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갈증도 크다. 우승 기회가 자주 오지 않으므로, 이번 기회를 반드시 잡고 싶다. 남은 3일 동안도 끝까지 집중하여 우승 경쟁을 지속하겠다.

김승민 인터뷰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으며,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 1라운드 플레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전반적으로 티샷의 안정성이 부족했지만, 퍼팅에서 충분히 보완했다. 퍼트가 나가기 시작하자 그것을 바탕으로 계속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 날씨도 쾌적했고 코스도 좋은 조건을 제공해 주어 양질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 7번홀(파4)에서의 이글은?

대략 99야드 정도의 애매한 거리가 남았는데, 핀이 오르막 경사에 위치해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었다. 백스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클럽으로 낮은 탄도의 샷을 선택했고, 공이 좋은 바운스를 보이면서 컵에 들어갔다.

- 남은 라운드의 계획은?

내일까지 좀 더 정교한 샷 감각을 다듬을 예정이고, 특히 티샷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끝까지 자신 있는 플레이를 펼치겠다.

이태희 인터뷰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으며,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 1라운드 플레이를 되돌아보면?

예상했던 것보다 경기가 훨씬 잘 진행됐다. 초반부에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고, 덕분에 전체적으로 수월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만 페어웨이 공략에 너무 집중하려다 보니 평소 스윙과 달리 의도적으로 공의 탄도를 조정하려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스윙의 정확성이 손상된 부분이 있다.

- 2라운드 전략은?

특별한 전술을 세우기보다는 1라운드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들을 보정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특히 티샷에서 아쉬웠던 몇 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보다 더욱 안정적인 티샷을 기반으로 경기를 진행하려고 한다.

- 'KPGA 선수권대회'라는 큰 무대에서의 목표는?

물론 좋은 성적을 희망하지만, 결과 자체를 주요 목표로 설정하지는 않았다. 각 대회 전에 나는 루틴과 계획을 세워두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그것들을 얼마나 충실히 실천하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 전 신체 준비부터 식사, 휴식, 수면, 연습 계획까지 일상적인 모든 영역이 포함된다. 이러한 것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꾸준히 지키는 것이 사실 쉽지 않다. 내가 설정한 루틴과 계획을 잘 실행한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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